by안준형 기자
2011.06.20 08:27:35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송은정 선임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글로벌 매크로경기 악화와 TV 수요 약세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액은 5조7000억원(+7%QoQ),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제시한 가이던스와 최근 하향 조정된 시장 컨센서스인 912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전체 TV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와 서유럽 지역의 TV 수요 약세로, 주요 TV세트 업체들이 보수적으로 패널을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패널 수요 약세로 패널가격의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계절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패널 수급은 재고조정을 통해 회복될 것"이라며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91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