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10.07.11 10:06:02
가족통합요금제 하루 평균 2천명 가입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LG U+(구 LG텔레콤(032640))는 가족통합요금제 `온국민은 요(yo)`가 하루 평균 2000명이 가입,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가족수(2인·3인·5인)에 따라 9만원·12만원·15만원으로 상한금액을 지정하고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9만원·12만원·15만원보다 적게쓰면 쓴 만큼만 내고, 많이 쓰더라도 9만원·12만원·15만원이면 모든 통신요금이 해결돼 통신요금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또 기존 결합상품과는 달리 할인 대상에 통화료·문자뿐 아니라 무선인터넷까지 포함됐다. 유선상품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하나만 가입하거나 하나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등 우리집에 꼭 필요한 통신서비스만 자유롭게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국민은 yo 가입자 중 62%는 신규 가입자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3%가 번호이동 가입자로 밝혀져 타사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