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8.04.09 10:29:4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국내 디지털 광학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광학기기전 `2008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에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최첨단 디지털 광학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50개 부스 면적에 자리잡은 캐논코리아의 전시장에는 총 90여종의 최신 디지털 광학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보급형 DSLR기종인 `EOS 450D`를 비롯해 DSLR 5종, 익서스 80 IS를 포함한 디지털 카메라 12종, 캠코더4종, 방송용 카메라3종, 프로젝터 3종, CP프린터 3종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시판되는 전 렌즈 라인업 55종이 함께 전시된다.
전세계 디지털 광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캐논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DSLR 제품과 렌즈를 개발해 놓고 있다. 이런 점을 살려 캐논코리아는 DSLR 제품들과 렌즈들을 이번 행사의 주력제품으로 선보인다.
무엇보다 신제품 `EOS 450D`를 중심으로 고객이 카메라와 고가의 렌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렌즈 55종 중 일반 EF렌즈 이외에, 컨버터 및 TS-E렌즈도 전시해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캐논의 제품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컴팩트 디지털카메라군은 2008년 신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동작인식 기능과 얼굴인식 기능에 재미있는 요소들을 가미해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캠코더 및 프로젝터 역시 이전보다 많은 공간을 확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캐논 신기술과 제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