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22.09.21 06:00:00
유도무기·감시정찰 장비 등 수출 전략제품 소개
ADD 주관 개발에 참여, 40년 전자전 기술 과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넥스원이 21~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서 우리 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유·무인 복합 체계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수출을 비롯해 장사정포요격체계, 전자전, 무인화, 우주·3D프린팅, 레이저 등 6개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드론에 탑재해 정밀 유도 타격이 가능한 소형 공대지 유도무기다. 소형 드론에 탑재해 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드론 및 지상으로부터 레이저로 표적을 지정해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특히 LIG넥스원은 최근 전자전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함정용 전자전 장비도 전시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40여년 간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함정용 전자전 장비 개발에 참여했으며 전자정보·통신정보 신호에 대한 탐지 및 재밍 장비 개발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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