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찾고 본다”…OTT 포털 ‘PlayZ’ 업그레이드

by김현아 기자
2022.09.18 09:12:04

SK브로드밴드, 기능 고도화
OTT별 최신 콘텐츠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어
스트리밍 채널도 VOD처럼 '채널Z 컨트롤’
B tv ‘OCEAN’ 탑재로 볼거리 확충
카카오페이 결제수단도 추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와 여러 OTT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가 있다. OTT 포털 ‘PlayZ’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 박스 PlayZ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인 PlayZ는 다양한 OTT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고, 큰 화면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예능·스포츠 등 40여 개 스트리밍 채널(채널Z)과 500여 편의 영화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통신사와 상관없이 구매 가능하고, 작고 가벼운 휴대성으로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디서나 어떤 TV든지 스마트 TV로 활용할 수 있다.

웨이브·티빙·왓챠·애플TV+ 등 제휴 OTT와 유튜브는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앱도 이용할 수 있고 전용 리모콘으로 조작도 매우 간편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와 다수의 OTT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OTT 포털답게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트리밍 채널도 VOD처럼 고객이 언제든지 보고 싶은 부분부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영화 마니아를 위한 B tv OCEAN도 탑재하고 카카오페이 결제수단을 추가하는 등 고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신규 기능 업데이트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PlayZ 연결시 자동으로 진행된다.

OTT 활용도가 높은 고객 입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개인화된 OTT 팔로우(follow) 기능이다.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OTT를 팔로우만 하면 해당 OTT의 인기·신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당 OTT를 화면 맨 앞 쪽에 배치하고 최근 인기 콘텐츠 Top 20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우한 OTT 콘텐츠들만 찾아볼 수 있는 검색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영화 제목을 검색시 이 영화를 제공하는 OTT들만 나타나 일일이 OTT에 진입할 필요가 없다.

별도 가입 없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Z’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스트리밍 채널도 VOD처럼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일시중지 △빨리감기 △되감기 △건너뛰기 등 ‘Z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편성표에 있는 다음 회차 프로그램도 당겨서 볼 수 있고 지난 회차 프로그램을 찾아가 볼 수도 있다. 기존 실시간TV 대비 스트리밍 채널의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로 계속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영화 마니아들을 위해 국내 최대 편수의 영화와 개봉 1년 이내 신작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B tv 대표 영화 월정액 서비스인 OCEAN(월 14,190원, 부가세 포함)도 PlayZ에서 만날 수 있다. 신작 콘텐츠를 포함해 1만2000여 편의 영화·해외드라마를 제공한다. 고객은 여러 OTT에 가입하지 않고도 OCEAN만으로도 최신작들을 즐길 수 있다. 결제수단도 기존 신용카드 및 휴대폰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PlayZ는 네이버쇼핑, 쿠팡, 지마켓, 11번가, 롯데온 등 온라인몰과 SK브로드밴드 다이렉트샵, 고객센터(106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시불 구입시 7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12·24·36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구매 후 본인인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티빙 프리미엄(10월 31일까지)과 애플TV+(11월 15일까지) 3개월 무료이용권도 증정한다. 닌텐도 스위치의 인기게임 ‘사일런트 월드’도 단독 무료제공하고, 프리미엄 노래방도 최초 가입시 1개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PlayZ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 개발과 OTT와의 폭넓은 제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넥스트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