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책 홍보 `열정열차` 타고 호남 지역 순회

by권오석 기자
2022.02.12 09:00:3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12일) 자신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에 탑승해 호남 지역을 방문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날 오전 전주역에서 열정열차를 타는 윤 후보는 남원역에 내려 남원 춘향골공설시장을 찾아 남원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어 남원성 전투에서 왜군 5만 6000여명과 싸우다 순절한 의사들을 모신 무덤인 남원 `만인의총`을 참배한다.



윤 후보는 순천역을 거쳐 여수역에 하차해 여수제일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한다.

윤 후보의 일정에는 이준석 대표가 동행한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열정열차를 타고 천안역에서 출발해 충남 홍성·보령과 전북 군산·익산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