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후보 발표

by송주오 기자
2021.03.23 06:0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범야권단일화 후보가 오늘(23일) 발표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가운데 한명이 야권단일화 후보로 선출된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양측은 전날 여론조사 표본 총 3200개가 모두 채웠다. 앞서 양당 실무협상단은 지난 21일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표본수 총 3200개가 맞춰지면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었다.

이에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중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날 오 후보는 상도역 지하상가를 방문해 스마트팜 현장을 둘러보고 오전 11시40분 상암DMC로 옮겨 뚜벅이 투어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위원회 현장간담회와 수유시장을 찾는다.

안 후보는 오후 2시 20대 청년특별위원회 회의를 주관한 뒤 오후 3시 홍보위원회의 정책보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