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물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 도입…"소비 활성화"

by김형욱 기자
2018.01.20 07:00:00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
전국 12곳 인증사업장 선정…25일 세종서 현판식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모습. 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주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농식품부는 오는 25일 세종시에서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열기로 했다.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추진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12개 첫 인증사업장을 선정하고 농식품부 추진 사업 참여 때마다 혜택을 주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인상된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단가를 고시한다. 역시 밭농업소득 증진을 위한 활동이다. 또 필리핀 관계당국과의 검역·위생 협의를 마치고 우리 삼계탕·햄 등 가공 축산물을 현지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겨울 가뭄을 맞아 관계부처와 함께 ‘2018년 가뭄종합대책’을 마련해 22일 발표한다.

한편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오는 23일 ‘국민안전-국민건강 확보를 주제로 열리는 정부업무보고 3회차에 참석해 이와 관련한 업무계획을 발표한다.

△22일(월)

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

△23일(화)

08:30 국무회의(장관, 세종)

14:00 연두업무보고(장·차관, 세종)

△24일(수)

09:20 2018년 농업전망대회(장관, 서울)

14:00 친환경농업단체 간담회(장관, 서울)

△25일(목)

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

10:30 차관회의 및 정책 홍보정략회의(차관, 세종)

△26일(금)

08: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

10:00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대회지원위원회(장관, 서울)



15:00 농협 업무보고(장관, 서울)

△22일(월)

11:00 밭농업직불금 지급단가 인상으로 밭농업소득 증진

11:00 우리 삼계탕·햄 등 가공 축산물 필리핀 수출 길 열려

11:00 올해 가뭄 예방에 전 부처 함께 나선다

△23일(화)

06:00 설 명절 대비 계란, 배추?무 등 주요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2018년 정부업무보고 3회차 합동브리핑 주제(국민안전-국민건강 확보)

10:00 2018년 농식품부 업무계획

11:00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18 발표대회 개최

△24일(수)

06:00 직거래 인증제, 로컬푸드·직거래 활성화에 박차

11:00 ‘17년도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3,951개소 적발

11:20 농진청, 한우에 특화된 맞춤형 유전자 칩 개발

△25일(목)

06:00 예술가를 찾아 떠나는 농촌테마여행

11:00 우리 농산물로 반려동물 건강 챙기세요

△28일(일)

11:00 한국농수산대학, 완주군청에 졸업생 농산물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