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3.05.16 07:47:1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아큐시네트 관련 부채가 부담스럽다고 16일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8만9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내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와 미국 부문의 부진에도 로열티 수익이 증가해 일부 부진을 만회했다”면서 “그러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5%나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순이익 감소 이유는 아큐시네트 관련 부채가 적자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순이익은 올해 내내 부진할 것”이라면서 “아큐시네트 관련 부채평가손익을 고려하면 연중 부채평가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