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2.06.05 08:03:0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양증권은 5일 비에이치(090460)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에이치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생산업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에 이어 갤럭시S3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이상윤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는 매출액 2205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44%, 63%, 116%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S3 예약판매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이며 "갤럭시S3 판매 돌풍의 수혜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갤럭시S3의 해외 선주문만 1000만대가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올해 3000만개 이상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