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1.09.18 09:16:17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현대차(005380)
-선진국 재정위기발 경기침체 재현 가능성에 두려움만이 유일한 대응법은 아닐 듯. 1)미국자동차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정상기간의 70% 수준으로 절대수치상 추가위축 가능성이 낮고, 2)현대차(18%)에 비해 경쟁업체(미국, 일본)들의 높은 미국 의존도(35% 이상)가 경쟁사들의 시장복귀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3)현대차에 기회가 되었던 비정상적 수요상황이 연장 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1)물량성장 대비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순이익성장세, 2)세계최고, 양산차 업계 역사적 수준의 영업수익성, 3)연평균 5조원에 육박하는 자회사 실적, 4)미국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 5)급격하게 개선되는 금융사업 이익 등 완벽한 “질적성장”으로 매력적인 기업가치 상승세 시현 중
-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 엔달러 환율의 하락세까지 가세하며 현대차 투자매력 더욱 부각
▲포스코(005490)
-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IFRS 별도기준 1조42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6.7% 감소하지만, 10월부터 철강재 가격 할인폭 축소가 예상되어 4분기에는 1조327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조강생산량 기준 내수 시장점유율 58.1%의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포스코의 안정성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시기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IFRS 연결기준 2011년 영업이익이 6조523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하여 포스코의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자회사의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창출되기 시작. 2011년 예상 PER 7.5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영흥철강(012160)
-2011년 2분기 삼목강업 지분 71.8%인수. 영흥철강은 IT 와이어 생산을 위한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삼목강업 역시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 영흥철강과 삼목강업의 시너지효과에 따른 기업가치의 동반 상승을 예상
-4월15일 기존 대주주인 키스코홀딩스 지분 52.5%가 세화통운으로 매각. 지분 승계의 절차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으로 판단됨
-삼목강업으로부터 20억원 이상의 지분법이익이 추가로 반영될 전망. 2011년 예상실적 기준 영흥철강은 현재 P/E 8.0배 수준으로 파악됨
◇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