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0.08.04 08:01:3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키움증권은 4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행된 금리인상으로 하반기 소비위축을 우려하는 의견이 있으나,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의 이자율 상승은 소비확대 추세를 제한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롯데쇼핑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의 7월 매출은 오히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중·장기 관점의 소비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