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11.09 08:31:5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노무라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의 실적이 4분기에도 좋아지겠지만 시장 기대가 너무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종전 21만7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낮췄다.
노무라는 9일자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는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아이온` 해외 판매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했다"며 "4분기에 이익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 것인데 `아이온` 해외 매출이 분기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고 국내 계절적 요인도 한 몫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가 조정으로 매수로 재진입할 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