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4.04.24 05:40:11
“기존 제조라인에서 생산 계획”
“비용 절감효과 적지만 50% 성장 가능”
예상대로 1분기 실적은 예상치 밑돌아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테슬라는 2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affordable models)을 포함한 새로운 차량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차는 차세대 플랫폼과 현재 플랫폼 일부를 활용하고 있고, 현재 차량 라인업과 동일한 제조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비용 절감 효과는 적을 수 있지만, 현재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2023년 생산량 대비 50%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와 달리 계속해서 저가 전기차 생산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거래에서 6% 가량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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