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6.04.29 07:00:00
한미약품,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푸므
보령메디앙스, 무기자외선차단제로 아이 피부보호에 적합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봄은 큰 일교차와 황사·미세먼지로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갑가기 강해진 햇빛은 자외선 강도가 세져 피부손상의 우려가 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봄철 내내 우리를 괴롭게 한다.
◇텁텁한 목관리, 스프레이로 관리할까
봄철에는 큰 일교차로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붓거나 텁텁하기 일쑤다. 바깥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목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럴 때 간단하게 뿌리는 스프레이로 목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한미약품(128940)이 지난해 2월 선보인 ‘목앤스프레이’(사진)는 목 염증완화와 항균 등 2중 작용을 하는 치료제다. 이 제품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과 항균 작용이 있는 세틸피리디늄 성분을 혼합한 국내 유일 제품이다.
특히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부종과 구내염 및 쉰 목소리에도 효과적이다. 스프레이 형태로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목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른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며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마개가 회전식 안전클립으로 만들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처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후염이 쉽게 발생하는 환절기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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