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3.03.27 08:09:10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 실적에 대해 올해 1분기에 바닥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화 약세에도 일본 TV 업체들은 TV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면서 “삼성의 샤프 지분 투자와 파나소닉의 PDP TV 사업 철수 등이 대표적인데, 한국 TV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 대해서는 “1분기 영업이익은 1640억원을 기록하며 바닥을 다질 것”이라면서 “2분기와 3분기 각각 3750억원과 5440억원을 기록하며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