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준 기자
2011.10.09 09:09:35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벨로스터 모바일 게임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차는 8일 '2011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에서 '벨로스터 HD 해피 레이싱'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은 모바일 게임 어플리케이션 사상 처음으로 국제 e-스포츠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본선 대회에는 한국,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총 5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출전해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현대차는 우승자인 이원준 씨에게 상금 500만원을 시상했으며, 2등(한국 대표, 이재현)과 3등(한국 대표, 이호욱)에게도 각각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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