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용무 기자
2011.04.13 07:35:3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건설업에 대해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파장은 제한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악화되겠지만, 건설업종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보면 본격적인 매수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상장 중견건설사인 삼부토건(001470)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는 그러면서 "2분기를 걸쳐 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향후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될 상장 건설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