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성재 기자
2010.02.18 07:59:1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은 조르지오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드리스 반 노튼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40~70% 할인 판매하는 `수입 명품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품 초대전에는 지난해 가을·겨울 상품과 이월 상품이 주를 이룬다. 행사는 본점이 19일부터 21일까지, 강남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브랜드의 할인율은 조르지오아르마니가 50~60%, 마르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등이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가격대는 코치 가방이 21만5000~95만4000원에, 조르지오아르마니 남성용 셔츠는 22만5000~57만5000원 등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구두, 핸드백 편집매장인 `슈 컬렉션`, `핸드백 컬렉션`을 비롯해 40~50대 타겟의 여성복 편집매장인 `가드로브`의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챤 루부탱, 세르지오 로씨 등 명품 구두와 에밀리오 푸치, 안야하인드마치 등 명품 핸드백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심정섭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 팀장은 "이번 수입명품 초대전은 잡화보다는 의류의 물량이 많아 명품 의류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첫날에 판매되는 만큼, 매장을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