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9.17 07:38:2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다음(035720)이 온라인 광고 회복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종전 `3(보유)`에서 `2(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35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크게 높였다.
다이와는 17일자 보고서에서 "다음은 온라인 광고부문에 높은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는 만큼 4분기부터 지속될 거시경제 회복과 소비지출 확대,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부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광고계약 갱신이 11월초에 완료되면 과금 검색 매출은 내년에 올해대비 28.8%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