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09.22 09:30:37
수원 보육시설·특수교육기관에 간식타임 전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민 삐약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의 협업 상품을 아동보육시설·특수교육기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9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보육원 꿈을키우는집과 특수교육기관 자혜학교에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을 각각 600개, 1000개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신유빈의 간식타임 상품은 △반숙버터간장 주먹밥 △치킨에그마요 주먹밥 △컵델리 촉촉한반숙란 △컵델리 발사믹카프리제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돌 스위티오바나나 등 6종이었다.
GS25가 지난달 말부터 차례로 선보인 신유빈의 간식타임 10종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유빈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먹은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젤’은 5일 만에 준비한 수량 500세트 완판돼 다음달 중 GS25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될 예정이다.
GS25는 평소 나눔에 앞장선 신유빈 선수 이름을 내건 상품인 만큼 국민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고, 신유빈 선수도 취지에 공감하며 직접 기부처를 제안했다. 꿈을키우는집은 신유빈 선수가 16세 때 운동화를 기부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혜학교는 그의 고향인 수원에 있는 특수교육기관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앞으로도 사회 복지 대표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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