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행…5060명 지원
by김윤정 기자
2023.08.08 07:10:34
오는 10일, 서울시 내 고사장 12곳서 실시
수험표·신분증 지참…오전 8시40분까지 입실
확진자, 전날 오후 6시까지 교육청 ‘사전신청’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0일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사를 실시한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 등 총 5060명이 응시한다.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29명, 재소자는 48명이다.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응시자 2명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서울시 내 고사장은 총 12곳으로 △초졸(선린중) △중졸(장평중·경원중) △고졸(상암중·명일중·월촌중·구암중·용곡중·월곡중)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시험은 △초졸 오전 11시40분 △중졸 오후 3시 △고졸 오후 3시50분에 종료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생은 신분증과 함께 원서접수 당시 제출한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 시험일 기준 코로나19 격리 권고기간에 해당하는 응시자가 시험을 응시하려면 9일 오후6시까지 교육청 담당자에게 신청 의사(02-3999-507)를 알리고, 서울시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새소식/공지→시험안내 →검정고시 안내)에 첨부된 ‘확진자용 별도시험장 응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험장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9월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