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일부터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

by장병호 기자
2022.07.13 07:25:00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 LDP무용단 등 출연
무용 교육 주제 포럼·청소년 무용학교 함께 열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을 개최한다.

‘2022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 ‘제주국제댄스포럼’ 포스터.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번 행사는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와 ‘제주국제댄스포럼’으로 진행한다. 특별행사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 컴피티션’, 협력행사 ‘제7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도 함께 선보인다.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제주’는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대극장에서 열린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01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제주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무대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춤다솜무용단 △인후무용단 △국립발레단 △김선희발레단 △LDP무용단 △모던테이블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1만~2만원이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주국제댄스포럼’은 21일 제주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제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이다. 홍예주 제주대 교육대학 교수, 김지안 상명대 스포츠무용학부 교수, 최보결 춤의학교 대표, 김태관 제주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발제로 나선다.

국내 최고의 무용 교수진이 참여하는 ‘2022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컴피티션’은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 문화곳간 마루, 제주아트센터 소극장, 스테이지 발레에서 열린다. ‘제7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는 22일과 23일 제주 서귀포시 해변과 서귀포관광극장, 콜라주플라츠 등에서 개최한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2022 제주국제댄스포럼’을 통해 제주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무용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