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정선 기자
2016.05.02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3일 공연기획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스포츠시설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지역 공연·광고 기획사, 여행사, 호텔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다. 팸투어에서는 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경기장, 장충체육관을 방문해 각 시설별 책임자가 설명하는 주요 사업 현황과 대관 정보, 일정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대관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 1일부터 2017년 2월 말까지 프로야구 및 아마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배응수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울의 주요 체육시설을 관광명소화 하고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