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07.11 09:57:31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스마트폰을 통해 신형 아반떼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8월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 사전 홍보를 위해 스마트폰의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한 광고와 아반떼 프리론칭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신형 아반떼 붐 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QR코드란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에게 제품이나 브랜드의 다양한 정보를 멀티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2차원 형태의 바코드다.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쿠루쿠루(QRooQRoo)`나 `스캐니(Scany)` 등 바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전국 주요 판매망을 비롯해 시내 대형 옥외건물, 영화관,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 QR코드가 삽입된 광고물을 설치,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와 일간지, 무가지 등에도 QR코드를 활용한 배너 및 지면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