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12.16 07:59:58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핵심부품 사업의 성장성이 이어지고 있고, A/S사업의 안정적 수익성이 확보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분기에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A/S사업 및 반제품조립(CKD) 부문 이익률이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 감소한 33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현대차 지분을 5%포인트 늘렸기 때문에 세전이익은 전분기대비 3% 증가한 55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