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좌동욱 기자
2008.02.10 11:30:07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정치부 기자와 논설위원 출신의 언론인으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당선자 진영의 공보특보로 합류했다.
대선 당시엔 당선자의 공보업무를 총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대변인을 맡으면서 까다로운 대언론 관계를 무난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7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다. 동아일보에서 도쿄 특파원, 정치부 기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당초 총선 출마설이 돌았으나 새 정부의 철학과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는 청와대 대변인으로 낙점됐다. 부인 김현경(43)씨와 1남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