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7.11.04 10:57:10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SK에너지(096770)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활성화하는 국제 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정유업체의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지난 99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해 설립된 단체다. 2000년 7월에 출범했으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듀폰, 로얄더치셸 등 약 4700여 기업 및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을 통해 세계 속에서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동안 실행해 온 사회적 책임 과제 및 실천내용들이 한층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UN 글로벌콤팩트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일류기업들과의 지식 및 경험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