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07.23 05:28:2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PS(UPS)가 23일 개장 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월가에서는 부진한 화물 운송 흐름의 여파로 이익이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UPS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16억9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99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0억8000만달러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매출 예상치는 221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20억6000만달러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UBS는 이달 초 미국 내 화물 운송 흐름이 여전히 부진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운송업체들이 여전히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부 거래를 줄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