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효은 기자
2024.02.13 05:40:1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트코인이 12일(현지 시각) 장중 5만달러선을 넘어서 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은 장중에 5만 334달러선까지 올라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넥소의 공동 설립자인 안토니 프렌체프는 “지난달 현물 ETF 출시 이후 심리적 저항선을 뚫어내지 못했는데 5만달러 돌파는 비트코인으로선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는 3.73% 상승해 4만 997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관련주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에 코인베이스는 3%,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0%, 클린스파크는 14%, 아이리스 에너지는 15%, 마라톤 디지털은 13%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