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은 공기…全 권역 미세먼지 ‘보통’
by박일경 기자
2019.02.26 06:00:00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오늘은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모처럼 대기 질이 양호한 수준을 보이겠다.
26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7~2도, 낮 최고기온 5~11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의 기온은 최저 영하 1도, 최고 영상 1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울릉도·독도 4도 △제주 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울릉도·독도 9도 △제주 1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0.5~1.0ｍ, 동해 0.5~1.5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ｍ, 동해 0.5~2.5ｍ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