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9.15 07:17: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현대리바트(079430)에 대해 리모델링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대형업체와 연계를 통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리모델링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홈데코 시장 진입을 통해 차별적인 성장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업계 1위인 한샘과 밸류에이션 차이는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점포망 수는 지난해 104개에서 올해 113개로 확대할 것”이라며 “하반기 출점하는 점포는 백화점과 대형매장에 입점한다”고 말했다.
3분기에 매출액 1736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8%, 413.9%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