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4.04.20 10:58:3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빠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청와대로 출발하려 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대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진도대교 인근 왕복 2차선에서 가족 100명 가량은 정부의 늑장 대처에 분노해 청와대로 가려했다. 하지만 경찰이 이를 저지해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가족과 경찰 사이에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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