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2.02.09 07:59:14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주력 게임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보유(Hold)는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두 자릿수 성장(국내 10%, 해외 20~30%), 영업이익률 20%를 목표한다"며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또 목표주가 하향에는 시장위험프리미엄(Market Risk Premium)을 6%에서 7%로 올린 점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로스파이어`와 `피파온라인2` 재계약 불확실성 대두, 영업권 상각 등 일회성비용 발생 우려, 신규 게임 모멘텀 부재 등으로 최근 주가가 매우 부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