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1.05.25 07:43:29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25일 배터리 부문에서의 영업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SDI(006400)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평균판매단가가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회사측은 2분기 배터리 매출이 분기비 25~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한자릿수 후반대였던 1분기 배터리 영업이익마진이 2분기에는 10%대 초반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비 54% 증가한 9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배터리 부문에서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 덕분"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