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우지수` 출범..삼성·LG전자 편입

by김윤경 기자
2008.11.12 07:59:50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다우존스사가 11일(현지시간) 새로 출범한 `글로벌 다우지수(Global Dow Index; GDOW)`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
 
다우존스는 "지금은 세계 경제가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이것이 중요하게 반영된 지수"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유사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수 구성 종목은 25개국 150개 업체로 미국 비중이 42%, 일본이 10%로 두 번째 비중을 같는다. 이머징 마켓 기업들의 비중은 10%가 채 안된다.



지수 내 종목들의 비중은 같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엑손 모빌이나 시총이 작은 종목인 선테크 파워 홀딩스의 비중은 같게 반영된다. 다우 지수가 30개 종목에 대해 시총 기준으로 가중을 두는 것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