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7.01.08 08:33:3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NHN(035420)에 대해 올해에도 인터넷포털 네이버의 독주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8000원을 유지하고, 인터넷포털주 가운데 톱픽으로 제시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NHN은 실적 흐름과 향후 전망 측면에서 단연 최고"라며 "검색광고는 2007년에도 업계 최고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광고 측면에서는 NHN이 2005년 4분기부터 다음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선 이후, 다음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성 위원은 "검색광고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후광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에는 UCC(손수제작물)사업과 IPTV(인터넷TV)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