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외)주요 기술주 제자리걸음

by김윤경 기자
2002.06.21 08:21:24

[edaily 김윤경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들은 정규거래의 하락세를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도체주는 미 법무부의 반독점 관련 조사를 재료로 정규거래에서 급락세를 나타낸 뒤 시간외거래에서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8.37% 급락한 뒤 보합세를 나타냈고 정규거래에서 4.23% 떨어졌던 인텔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AMD는 4.94% 하락한 뒤 상승반전, 0.97% 올랐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반독점 혐의로 제고한 램버스는 8.01% 떨어진 뒤 상승세로 돌아서 2.90% 올랐다. 네트워킹주 시스코시스템즈가 2.83% 하락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서 0.21% 올랐고 JDS유니페이스는 정규거래에서 7.22% 올랐으나 시간외거래에서 하락반전했다. PC주 델컴퓨터가 0.75% 추가 하락했고 휴렛팩커드는 상승세로 돌아서 0.31% 올랐다. 애플이 0.06% 낙폭을 늘였고 게이트웨이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가 0.48% 내린뒤 보합세를 나타냈고 오라클은 3.86% 내린 뒤 0.24% 추가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메이커 노키아는 올 하반기 매출증가 전망치를 10%로 하향조정했지만 0.24% 상승했고 시간외거래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AT&T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인터넷주 야후가 0.06% 추가 하락했고 아마존이 보합세를 보였다. AOL타임워너는 상승반전에 성공, 0.3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