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화학·항공·유통 대부분 상승세

by박소연 기자
2001.03.20 08:37:54

[edaily] 미국 주식시장에서 19일 자동차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GM은 2.81% 상승했다. 포드는 4.85% 상승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75% 올랐다. 특히 포드는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자동차와 금융부문 및 저공해자동차 생산부문에서 협력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나 크게 상승했다. 화학관련주의 경우 엑손모빌은 0.54% 하락했고 BP아모코는 1.57%, 로얄더치페트로륨은 0.02% 상승했다. 화학제품회사인 듀퐁은 3.07%, 다우케미컬은 3.21% 올랐다. 항공관련주의 경우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3.02% 하락했고 FDX는 2.77%, AMR은 0.77% 상승했다. 델타에어라인과 UAL은 각각 0.08%, 4.77% 내렸다.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 중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저가정책으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허버트켈레허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에 크게 내렸다. S&P유통지수는 9.79포인트 상승한 831.32를 기록했다. 대형주들은 오전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다 장 후반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홈디포는 24센트 상승해 42.50달러, 월마트는 45센트 상승해 47.38달러를 보였다. 베스트바이는 7% 올라 44달러에, 스테이플스는 3.6% 상승해 16.25달러에 거래됐다. 그밖에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달러 제네랄은 55센트 떨어져 16.77달러, 펩보이즈는 6센트 떨어져 6.39달러, 코스트코는 94센트 떨어져 36.31달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