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7 03:59:4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로존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2% 아래로 내려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존의 장기 인플레이션 지표가 1.994%로 이는 지난 10월 2.2%에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이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를 하회한 것으로 투자자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판단한 것을 의미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실제 11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오는 29일 발표될 에정이다.
ECB의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세가 약세를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밑돌 수 있다”며 “통화정책이 너무 오랫동안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되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