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소연 기자
2024.06.22 07:00:00
[주목e!해외주식]
인프라 클라우드 수요 지속…향후 실적 기대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오라클은 과거 실적 부진에도 향후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인공지능(AI) 대표주를 고객사로 두고 있어 미국 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22일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라클에 대해 인프라 클라우드 수요가 지속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술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졌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AI 산업 성장에 따른 추가 매출 기대가 기대된다”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9.7배(경쟁사 평균 24.1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제한적인만큼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