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2.12.13 07:28:51
암젠, M&A 통해 면역 질환 치료제 보강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제약업체 암젠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를 전격 인수하기로 했다. 그 규모만 278억달러(약 36조원)에 달하는 올해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빅딜이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암젠은 278억달러에 호라이즌을 인수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1주당 매입가는 116.50달러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종가(97.29달러) 대비 19.7% 프리미엄이 붙었다. 올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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