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정선 기자
2016.05.13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꿈새김판’에 시민 창작 글귀를 싣기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꿈새김판’은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대형 글판으로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 줄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졌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가 게시됐다.
20글자 이내로‘모든 세대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문안’을 작성해 서울시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 공모하면 된다. 응모는 1인당 총 3작품까지 가능하고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된다.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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