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파크자이2차` 오는 16일 1순위 청약
by양희동 기자
2015.12.12 04:05:1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2차’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오는 16일 받는다.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동, 아파트는 펜트하우스를 포함해 1005가구(전용면적 59~124㎡), 오피스텔 437실(전용 22~36㎡)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을 전체 82%로 구성했다. 단지는 앞서 완판된 1차(아파트 875가구·오피스텔 336실)와 함께 총 265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GS건설은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다양한 평면과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전 가구를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 59㎡A형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3면 발코니 구조로 지어진다. 안방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폭 3.6m의 광폭 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넉넉한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형은 넓은 거실과 안방, 주방 공간이 제공되고 알파룸은 침실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97㎡형은 공간별 기능을 강화해 실거주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평면을 구성했다.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은 물론 특화 평면인 룸인룸(Room in Room) 시스템을 도입, 방을 5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펜트하우스(전용 124㎡)의 경우 광명역세권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새물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임대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형과 신혼부부 등 2인이 살 수 있는 1.5룸형을 함께 배치해 폭넓은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30cm 높은 2.6m의 천장고로 탁 트인 개방감이 특징이다. 또 가구와 가전 제품을 모두 적용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져 분양가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근영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2차 분양소장은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1차에서 검증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 광명역세권의 마지막으로 공급 단지로 희소성이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15~16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1644-9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