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by김도년 기자
2013.11.30 09:00:0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CJ헬로비전(037560)

-방송가입자 증가와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개선에 따른 매출 성장과 신규 사업 적자 축소로 안정적인 실적 달성 및 주가 상승 기대.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문형비디오(VOD)의 급성장으로 방송 ARPU 상승 전환 기대.

-이동통신망사업자(MVNO) 가입자는 3분기에 약 10만 8000명 순증했고 MVNO, tving 관련 적자는 3분기에 가입자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로 2분기 대비 각각 101억원, 9억원 개선.

-계속되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가입자 성장은 지속될 것.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엠코 지분 24.96%의 가치가 점점 늘어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더욱 커질 전망.



-현대제철 3고로 가동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는 제선원료운송 부문과 브라질 공장 3교대와 터키 공장 증설이 있는 반조립제품(CKD) 부문 매출 성장 예정. 3국간 이동과 제3자물류(TPL)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자동차운반선(PCC) 사업도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4분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현대EP(089470)

-내년 전 사업부에 걸쳐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현대·기아차 중국 공장 증설로 폴리프로필렌(PP) 사업부 해외 자회사 매출 확대 기대. 국내·외에서 지속되는 폴리스틸렌(PS) 생산 라인 스크랩과 라인전환이 PS의 구조적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져 반사이익 기대.

◇코스닥

△인터파크(035080)

-3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32.4% 늘어난 1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이는 주력 사업인 인터파크INT가 투어와 엔터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5%나 늘었고 기타 자회사 중 적자 폭이 컸던 디지털아이디어가 흑자로 바뀌면서 13억원이 넘는 기타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를 기록했기 때문. 지배주주 순이익은 2분기 적자에서 다시 흑자로 전환. 이는 아이마켓코리아(IMK) 주가 상승으로 83억원의 금융부채평가수익이 발생했기 때문.

-최근 투어 부문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40%대에서 움직이고 있음. 쇼핑부문은 4분기 들어 판매액(GMV) 역신장이 플러스 신장으로 전환. 도서와 엔터 부문 역시 5% 전후의 안정적인 판매액 성장을 보이고 있음. 아이마켓코리아는 부진했던 삼성그룹 납품이 4분기에 집중돼,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성장 예상. 이에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자회사 INT의 코스닥 상장 통과 승인을 통한 자금 수혈로 공연장 확보와 투어 사업 확대계획.

-IMK가 안연케어 인수 성공하면, 내년 외형과 수익성장에 기대가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