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대희 기자
2007.02.07 07:52:20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우리투자증권 = : 4분기 순이익 2505억원으로 당초 예상을 넘어섰는데 이는 대손상각비 등이 당초 예상에 못 미쳤기 때문이며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등 4분기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 LG카드 인수는 위기보다 기회요인. 가맹점 수수료인하 요구라는 리스크요인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LG카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화증권 = : 휴대폰결제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로 디지탈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 영화티켓 등의 실물시장으로 사업영역 확대. UCC업체의 유료화가 진행될 경우 소액 휴대폰 결제서비스 시장규모 확대로 수혜 가능할 것으로 전망.
◇대우증권 = : 지난 3분기(10~12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5.5%와 56.8% 증가하며 6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섬. 제네릭 의약품 위축을 틈타 오리지날 신주력제품 약진. 올메틱과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마진이 좋은 신주력제품의 비중확대에 힘입어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 가시화.
: 현대제철의 고로사업 진출에 따른 대규모 신규 설비투자와 현대제철을 견제한 국내외 대형 철강사들의 설비증설 추가 확대로 오는 2010년까지 장기수혜 예상. 높은 진입장벽과 경쟁업체의 부재, 그리고 설비증설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전망.
◇굿모닝신한증권 = : 전기로 1위 업체로 철근 과점화와 가격인상, H형강 판매가 상승 등 봉형강 업황 호조 수혜. 봉형강 호조와 당진 B열연공장 가동률 향상으로 올해에도 실적호전 지속되는 저 PER주. 철근가 인상, 고로사업 자금조달과 기술제휴 구체화 기대, 현대차 정상화 등은 긍정적 재료.
: 압도적인 국내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해외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중. 건설기계와 공작기계의 성장세 양호한 가운데 신흥시장진출 본격화될 전망. 해외 현재 법인에 대한 투자, M&A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 긍정적.
◇메리츠증권 = :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이 대폭 호전된 점은 긍정적. 유상증자는 주가순자산가치(BPS) 희석 효과는 있지만 증자가격이 낮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현대증권 = : 재무구조 개선효과로 인해 부채비율이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업구조가 정착되고 있음. 자회사를 이용한 한일합섬 인수로 유상증자 우려가 희석되었으며 지주회사로 자리매김해 자회사들의 지분가치 상승도 주목할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