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수연 기자
2005.05.22 11:30:00
[edaily 김수연기자] 삼성생명은 22일 `제 25회 비추미 그림축제` 본선대회를 과천 서울대공원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열었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 응모작 12만점 중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1만2000명이 참가했다.
삼성생명측은 특히 대학생 대상인 `디지털 파인 아트` 부문에는 본선참가자 300명 뽑는데 6000점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본선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4명을 비롯, 모두 4000여명에게 상을 준다. 중·고등부의 금상 이상 수상자 17명에게는 해외 미술관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이 대회는 8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역사를 자랑한다. 회사측은 "현재까지 참가인원이 500만명을 넘어섰다"며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