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이탈리아 스니커즈 '프레미아타' 매장 오픈

by임현영 기자
2016.03.13 09:39:5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4일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프레미아타(PREMIATA)’의 단독 매장을 무역센터점·목동점·대구점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니커즈는 밑바닥이 고무창으로 만들어진 운동화다.

프레미아타는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만들고, 밑창은 고급 수제 신발을 만들때 사용하는 ‘굿이어 웰트 공법’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라움, 리치오안나 등 편집 매장에서 프레미아타의 일부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단독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프레미아타 단독 매장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의류·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가격은 남성화 35만~45만원, 여성화 35만~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