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5.01.07 06:00:00
22~24일 서울 코엑스서.. 선박·항공기 비상상황 대처법 교육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22~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2~3홀에서 제3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어린이가 안전의 중요성에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현대차와 안전행정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함께 4년 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박람회장은 체험·관람·놀이관으로 나뉘며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체험관, 실종·유괴예방 인형극 등 총 30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차 어린이 홈페이지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의 교육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 운송수단 사고 위험성이 주목받은 점을 고려해 선박이나 항공기 비상 상황 발생 때의 대처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참가 희망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와 학부모, 교사는 7일부터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어린이 안전짱’ 학습 후 이에 대한 수료증과 입장권을 함께 발급받으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가 이곳 참여를 통해 스스로 안전한 생활법을 체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