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12.21 09:13:04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 사용 권장 등 노력 인정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여성 및 가족 친화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가족친화기업인증은 장애인과 여성 근로자의 유연근무제 시행, 적극적인 육아휴직 권장과 모성보호를 위한 출산 전후 휴가 등을 비롯해서 정시퇴근 권장, 가족관계를 높여주기 위한 각종 복리후생 등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